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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20.10.31. 설악산 단풍구경에 이은 낙산사 산책어디로든 가요/여행 2020. 11. 1. 23:32
오전일정의 설악산 구경을 마치고 난 뒤, 다음 코스인 낙산사로 이동을 했습니다.
설악산소공원에서 낙산사까지는 차량으로 30분도 채 걸리지 않는 거리에 있습니다.
낙산사를 방문하시는 분들 대부분 차량을 이용하셔서 방문을 하시게 될텐데요
큰길에서 낙산사 방향으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주차장이 하나 있습니다만
그 주차장은 민간에서 운영하는 유료주차장이기 때문에,
낙산항 주변의 무료주차장 자리를 먼저 확인하신 뒤에 가셔도 늦지 않는다는 점
참고하시면 되시겠습니다.
또한 낙산사 언덕까지 차량을 가지고 올라가셔도 주차는 가능하지만,
주차공간이 비교적 협소하고, 길목도 좁기때문에
상황을 고려해서 주차장을 선택하시면 되시겠습니다.
저희는 점심식사를 하지 않은 상태로 낙산사로 이동을 했기 때문에
먼저 점심식사를 할 수 있는 장소를 찾았습니다.
식당은 별 생각없이 들어간 집인데, 나름 그 동네에서 유명한 식당인것 같더라구요.
이름이 낙산쌀밥집으로, 찌개류와 생선구이를 판매하는 식당인데
저희는 사람들이 제일 많이 시키는 주 메뉴를 한번 시켜봤습니다.
2인 기준 3만원에 찌개를 선택(해장국, 순두부, 된장)할 수 있는 나름 괜찮은 구성이었습니다.
생선 비린내도 별로 나지 않아서 평소에 생선을 잘 안먹는데도 꽤나 맛있게 먹었네요.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낙산사를 둘러봤습니다.
(성인 기준 1인 입장료 4천원)
저희는 의상대 방향으로 홍련암을 먼저 다녀온 뒤, 다른 관광지를 전체적으로 한바퀴를 돌아봤습니다.
의상대에서 바라본 홍련암 의상대는 일출 명소로 유명한 곳이죠.
의상대에서 홍련암을 바라보고 사진을 촬영하게 되면, 바다와 절벽과 나무들이 어우러지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의상대의 모습 의상대와 홍련암을 살짝 둘러본 뒤, 다시 돌아와서 길을 따라 올라가게되면 보타전을 만날 수 있습니다.
보타전의 모습 보타전을 들러서 또 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낙산사에서 가장 유명한 분을 만날 수 있습니다.
멀리서 바라본 낙산사 해수관음상 언덕과 계단을 따라 조금 올라가다보면,
꽤나 높은 위치에서 낙산사에서 가장 유명하신분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낙산사 해수관음상 가까이서 보면 꽤나 큰 크기라는걸 실감하실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시간을 잘 맞춰간다면 나름 예쁜 사진을 건질 수도 있습니다.
해수관음상이 있는 곳에서는 넓은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사진 스팟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잘 놓인 길을 따라서 걸어가면 원통보전과 사천왕문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설악산만큼은 아니지만 낙산사에도 나름 예쁘게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강원도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은
낙엽이 모두 떨어지기 전에 낙산사에 다녀오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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