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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20.10.31. 단풍구경 in 설악산 비선대 탐방로-권금성(케이블카)
    어디로든 가요/여행 2020. 11. 1. 01:00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2020년 10월 말에 다녀온 설악산 단풍구경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이번 주말이 지나고 나면 비소식과 함께 날이 추워진다는 뉴스를 들었습니다.

     

    아마도 제가 다녀온게 단풍의 절정과 함께하는 마지막 단풍구경이 아니었을까 싶은데요

     

    간단한 정보들과 함께 올해의 마지막 단풍구경 여행을 기록해보겠습니다.

     

     

     

    [정보1] 저희는 속초 외옹치항 인근에서 하루를 머무르고, 다음날 오전 08시 30분 경에 

     

    설악산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출발을 했는데요

     

    네비게이션 상의 거리로는 20분 정도로 나왔지만, 실제로는 약 40분~50분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설악산 케이블카 이용하실 분들께서는 이동시간 고려해서 스케줄을 생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정보2] 또한 설악산 케이블카 탑승지역 주차장(A지구)까지 차량으로 이동하기엔 꽤나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걷는 수고로움을 보태시더라도 식당가 주차장(B지구 or C지구)에 주차를 하시고 

     

    15분~20분정도 걸어가시는것도 나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운이 좋다면 소공원부터 케이블카 탑승지역 주차장까지 30분 내로 갈 수도 있겠지만

     

    빠져나오는 차량이 없어서 주차공간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그보다 더 오래 차량에서 대기를 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죠.

     

    또 케이블카 탑승지역 주차장은 주차료도 받고있으니 참고하시면 되시겠습니다.

     

     

    2020년 10월 31일 09:35 경 설악산 케이블카 매표현황

    위 사진은 오전 9시 30분 경 케이블카 매표 현황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1시간 이내로 탑승할 수 있는 케이블카가 없으며,

     

    실제로 저희가 구매한 탑승권은 11시 20분 탑승권이었습니다.

     

    오전 9시 30분 기준 약 2시간의 대기시간이 발생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코로나의 여파로 케이블카 1대당 탑승인원을 40명으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이전보다 대기시간이 더욱 길어진 점 참고하시면 되시겠습니다.

     

    (저희가 권금성을 둘러보고 내려온게 12시 30분 경이었는데, 이 시간에 매표현황은 

    16시 경의 케이블카까지 매진된 상태였습니다.)

     

     

     

    저희는 약 두시간 정도의 시간이 있어서 한시간정도만 산책을 간단히 하고오기로 하고

     

    탐방로를 따라서 올라가보았습니다.

     

     

    단풍을 병풍삼아 이렇게 큰 불상도 앉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구요

     

    조금 더 걷다보면 나오는 [비선대 or 흔들바위] 갈림길에서 

     

    저희는 간단한 산책을 하기 위해서 비선대 방향으로 넘어갔습니다.

     

    비선대 가는 길

    잘 정돈된 탐방로를 따라서 조금 걸어가다 보면

     

    비선대 가는길

    하얀 바위들 사이로 이렇게 하얀 다리가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비선대 가는길

    다리를 건너면 이제 포장된 길이 아닌 흙길과 경사가 시작됩니다.

     

    이곳까지 도달하는데 여유있게 걸었더니 30 ~ 40분 정도가 소요되더라구요.

     

    조금 더 올라가볼까 했지만, 케이블카 탑승시간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비선대까지는 오르지 못하고 금방 돌아 내려왔습니다.

     

    비선대까지의 코스는 비교적 쉬운 코스라고 하니, 시간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가 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산책을 마치고 내려와서 케이블카 탑승 시간까지 대기하면서

     

    주변에 예쁘게 물든 단풍나무에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설악산 권금성 케이블카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길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좌측 중앙에 자리잡고있는 울산바위와 함께, 청동 불상과 알록달록 단풍들을 볼 수 있습니다.

     

    발 아래로 알록달록한 단풍도 볼 수 있구요.

     

    권금성에서 내려다본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와서, 약 10분정도만 걸어 올라가면 권금성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낮은 계단들로 코스가 구성되어 있어서 비교적 쉽게 도달 할 수 있는 코스인 것 같습니다.

     

    권금성 케이블카 승차장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이상으로 10월 마지막주에 다녀온 단풍여행의 기록을 마치겠습니다.

     

    제가 기록한 정보들이 설악산 여행을 처음 가시는 분들에게 간단하게나마 참고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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