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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내일로 여행코스 따라가기!(5일차:마지막날)
    어디로든 가요/여행 2020. 10. 4. 01:27

     

     

    남해의 숙소에서 4일차를 보낸 뒤, 내일로 여행 5일차인 마지막 날입니다.

     

    숙소를 남해 펜션촌에 잡았었는데 가까운곳에 다랭이마을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마지막 날 진주로 차량을 반납하러 가는길에 들러보았습니다.

     

    다랭이마을에서 내려다본 남해

     

    날이 꽤나 더운 여름이었기 때문에 구석구석 돌아다니지는 못했지만, 

     

    걷기 좋은 코스도 많이 있어서 날이 조금 시원해진 후에 다시 오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시기만 잘 맞춘다면 달빛걷기 행사나 연날리기 행사 등 남녀노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참여할 수 있으니

     

    여행일정을 잘 확인하시고 코스를 정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다랭이마을을 한바퀴 돌아본 이후에는 점심식사도 할 겸, 기념품 굿즈도 살 겸 독일마을로 출발했습니다.

     

    독일마을로 가는 길에 미국마을도 있더라구요.

     

    미국마을도 슬쩍 둘러보았지만 특별한 관광지가 조성되어있는것 같지는 않았어요.

     

    다만 미국마을 앞의 큰길가에는 사진찍기 좋은 포토스팟이 있으니

     

    시간여유가 되시는분들은 가시는 길에 한 번 들러보시는것도 추천합니다.

     

    남해 미국마을 앞 포토스팟

    점심식사는 독일마을로 가서 하는것으로 계획을 잡고 이동을 하면서

     

    독일마을 맛집을 검색해보니 당케슈니첼, 부어스트라덴, 쿤스트라운지크란츠러 카페정도가 나오더라구요.

     

    독일마을 꼭대기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난 뒤 독일마을을 간단하게 한바퀴 둘러보고,

     

    취향에 맞는 식당을 골라 점심식사도 한 후에 독일마을 내에 있는 기념품샵 겸 가죽공방을 들러봤어요.

    (바람공방: 독일마을 내 가죽공방/ 바람공방에서만 파는 마그넷 등이 있어 굿즈 모으는사람에게 희소성 있음)

     

    독일마을 바람공방에서 구매한 마그넷

    가죽공방이지만 가죽제품 외에도 이런저런 굿즈를 팔고있으니 

     

    평소 소품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은 들러보기 좋은 소품샵인것 같습니다.

     

     

    독일마을에서 차로 5분정도 거리, 바다쪽으로 내려가면 걷기 좋은 코스인 물건리방조어부림이 바로 나옵니다.

     

    천천히 걷는다면 30분에서 왕복 한시간 정도를 걸을 수 있는 짧은 코스의 숲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숲길 사이로 나무데크를 조성해두어서 걷기가 좋은 산책로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사진도 예쁘게 잘 나오는건 당연하구요.

     

    물건리방조어부림 산책로에서

     

    산책을 마치고, 진주로 가는 길에 왠 구옥에 차량이 많이 서있는게 보이더라구요.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저희도 한 번 들어가보았습니다.

     

    유자 카스테라를 파는 조그마한 카페였는데, 알고보니 나름 남해 유명 카페더라구요.

    (카페유자: 유자카스테라가 맛있는 작은 카페 / 선물로 안성맞춤인 유자카스테라 포장판매도 함!)

     

    남해 카페유자 유자카스테라

    카페에 그리 오래 있지 않았는데, 꽤나 많은 사람들이 카페를 방문해서 유자카스테라를 사가시더라구요.

     

    카스테라가 선물하기 좋게 포장되어있어서 기념품 대신 사 가는것도 나쁘지 않겠다 생각이 들었네요.

     

    카페유자에서 잠시 쉬어가는 것을 마지막으로 남해의 여행 일정을 마무리하고 진주로 올라갔습니다.

     

    차량을 반납하고, 진주역에서 17:45에 출발하는 KTX를 타고 서울역에 21:00에 도착하는 것으로

     

    2020년의 짧은 내일로 여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5일차]

    숙소(남해) > 다랭이마을 > 독일마을 > 물건리방조어부림 > 카페유자 > 진주역 > 서울역

     

     

     

    2020년의 내일로 여행은 혼자 갔었던 여행도 아니고, 기차여행만을 목표로 한 여행이 아니었기 때문에

     

    내일로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는 많은부분에서 참고가 되지는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번에는 홀로 떠났던 전국일주(?) 여행의 대략적인 기록을 한 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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